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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쇼핑 & 장보기/미국 쇼핑 & 장보기

[미국 쇼핑] 미국 여행 시 미국 브랜드 알뜰 쇼핑 꿀팁 (1)

by Ⓗⓐⓟⓟⓨ 2019. 11. 15.

미국 와서 제일 좋은 점은 미국 브랜드 제품을 싸게 살 수 있는 곳이 많다는 점이예요.

옷, 가방, 신발 뿐 아니라 그릇, 이불, 인테리어 소품까지도 싸게 파는 곳들이 있어요.   

 

대표적으로 티제이맥스 (T.J.Maxx), 마샬 (Marshalls), 로스 (ROSS) 가 있고요, 

뉴욕에서는 센츄리 투에니원 (Century 21), 엘에이에서는 노드스톰 랙 (Nordstrom Rack) 가봤어요.

 

이 상점들은 모두 백화점이나 아울렛에서 안 팔린 제품들을 가져다가 더 저렴하게 파는 곳이예요. 

아울렛의 아울렛이라고 할 수 있죠. 기본적으로 30~50%는 하는 것 같고, 추가적으로 세일하는 것도 많아요.

 

미국 여행하실 때 쇼핑 많이 하시잖아요. 보통 쇼핑몰 근처에 이런 곳 한 두 군데씩 있거든요.

오늘은 우선 이 5군데 중 티제이맥스랑 마샬, 로스를 간략하게 소개해드릴테니 본인 취향에 맞는 곳을 찾아서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상점 특징을 알고 계시면 여행하실 때 시간을 좀 절약하실 수 있을 것 같아서 정리해드려요~

 

 

1. 티제이맥스 (T.J.Maxx)  &  2. 마샬 (Marshalls) 

 

 

티제이맥스랑 마샬은 입고되는 물건들이 거의 비슷한 것 같아요. (물론 다른 부분도 있겠지만 저는 아직 잘 못 느끼겠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마샬이 조금 더 깔끔한 느낌을 받긴했는데 거의 비슷해요. )

그래서 한꺼번에 같이 소개해 드릴게요.

 

 

 

티제이맥스랑 마샬에 가시면 미국 브랜드 옷, 신발, 가방 등을 싸게 사실 수 있어요.

특히 아가들 옷이나 장난감 등등은 정말 싸고 좋은 게 많아요. 

 

보통 타미힐피거나 스티븐 매든, DKNY, 마이클 코어스, 케이트 스페이드, 랄프로렌, 아디다스, 나이키, 퓨마 정도의 브랜드들이 괜찮은 것에 속하고요, 그 외에 미국 로컬 브랜드들도 많이 있어요. 

샌프란시스코 유니온 스퀘어 근처에 있는 마샬 매장에 갔을 때는 토리버치 물건도 있었어요. 지역 마다 편차가 있는 것 같긴해요. ^^

 

피팅룸도 있으니까 직접 입어보실 수도 있고요, 화장실도 있으니 자유롭게 이용하시면 돼요. (급하실 때 티제이맥스나 마샬 찾으시는 것도 도움이되겠죠 ㅎㅎ)

 

개인적으로 라지 이상의 수영복 사이즈를 사셔야 하는 분들에게 강추! 수영복이 사이즈별로 다양하게 있고 퀄리티도 나쁘지 않은 편이니까 한 번 들러서 구경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여행용 캐리어는 미국에서 사는 게 싼 거 다들 아시죠? 이곳에 가시면 샘소나이트부터 시작해서 노티카 등등 한국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캐리어를 구입하실 수 있어요. 저는 샘소나이트 이민 가방 $100 조금 넘게 샀던 것 같아요. 

 

미국 화장품이나 샤워 용품, 샴푸 등도 있어요. 엘리자베스 아덴 같은 기초 제품도 있고, 로라메르시에, 나스, 닉스, 투 페이스드, 안나스타샤, 스틸라 등등 미국 색조 제품들도 많이 있어요. 테스터가 없어서 사용해볼 수 없다는 게 단점이고, 아무래도 인기있는 제품들보다는 덜 인기있는 제품들이 대부분이라는 게 함정이지만, 잘 찾아보시면 괜찮은 제품들이 있어요. 색조 팔레트 같은 거 득템하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 

 

그릇이나 냄비, 주방용품 같은 것도 파는데, 종종 포트메리온이나 덴비 심지어는 가끔 빌레로이앤보흐도 종종 보여요. 냄비는 르 쿠르제, 카팔론, 쿠진아트 뿐 아니라 올 클래드가 있을 때도 있어요. 그 밖에 다양한 주방용품들도 있으니 살림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미국 사람들은 인테리어 하는 걸 엄청 좋아해서 가보시면 괜찮은 소품들이 종종 있을 거예요. 싸고 예쁜 아이템들 사가셔서 집 꾸미는 재미도 느껴보시기를 바래요. 

 

샤워 커튼, 침대 커버, 이불, 베개 등도 있고 괜찮은 브랜드들도 많으니까 필요하시면 여기서 구매하시면 좋아요. 랄프로렌, DKNY 등등의 브랜드 상품들이 있답니다. 저는 랄프로렌 침대 커버 사용해봤는데 호텔 것처럼 보들보들하고 좋더라고요. ^^

 

 

 

티제이맥스마샬 물건 구입시 클리어런스 코너에 꼭 가보세요~!!

특히 위에 있는 사진에서처럼 상품에 빨간 딱지가 붙어 있는 경우는 추가 세일이 들어간 거니까 꼼꼼히 보시고요~

심지어 여러 장 붙어 있는 경우는 여러 번 추가 세일을 한 거라서 가격이 엄청 저렴하니까 놓치지 마세요. 

 

 

 

3. 로스 (ROSS)

 

 

로스의 정식 명칭은 ROSS DRESS FOR LESS 예요. 흔히 줄여서 로스라고 해요. 

 

로스에는 옷이나 신발, 가방, 캐리어 등이 많아요. 제 생각에는 티제이맥스나 마샬보다는 브랜드 군이 다양한 것 같지는 않아요. 대신 조금 저렴한 것 같긴해요. (물론 제품마다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요.)

 

향수도 있는데 플라스틱 상자에 담겨 있어서 향을 맡기는 힘들어요. 사실 그렇게해야 제품 상태가 망가지지 않을 테니까 이해해야겠죠. ^^

 

샌프란시스코에 여행 갔을 때 마샬 건너편에 로스가 있길래 들어가 봤더니 동남아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상품 진열이 눈에 잘 안 들어오는 것 같아서 자주 가지 않는 편인데, 저렴한 편이라서 그런지 인기는 좋은 것 같아요.   

 

티제이맥스나 마샬처럼 괜찮은 그릇들이 보이지는 않지만, 생활용품이랑 주방용품도 있긴 해요. 생활용품이나 주방용품을 사고 싶으신 분들은 티제이맥스나 마샬로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오늘은 미국에서 보편적으로 갈 수 있는 티제이맥스랑 마샬, 로스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어요. 

미국 지역별로 차이가 조금 있지만 저렴한 가격에 미국 브랜드 물건을 구입하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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