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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쇼핑 & 장보기/미국 쇼핑 & 장보기

[미국 쇼핑] 미국 여행 시 미국 브랜드 알뜰 쇼핑 꿀팁 (2)

by Ⓗⓐⓟⓟⓨ 2019. 11. 16.

지난 포스팅에서 미국 여행 오셨을 때 알뜰 쇼핑하실 수 있는 곳 세 곳에 대해서 설명드렸죠.

바로 티제이맥스 (T.J.Maxx), 마샬 (Marshalls), 로스 (ROSS) 였어요.

 

https://annieaini.tistory.com/16

 

[미국 쇼핑] 미국 여행 시 미국 브랜드 알뜰 쇼핑 꿀팁 (1)

미국 와서 제일 좋은 점은 미국 브랜드 제품을 싸게 살 수 있는 곳이 많다는 점이예요. 옷, 가방, 신발 뿐 아니라 그릇, 이불, 인테리어 소품까지도 싸게 파는 곳들이 있어요. 대표적으로 티제이맥스 (T.J.Maxx),..

annieaini.tistory.com

 

오늘은 뉴욕 시 꼭 들러야 하는 센츄리 투에니원 (Century 21)과 미국 대도시 곳곳에 있는 노드스톰 랙 (Nordstrom Rack) 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게요. 

 

 

센츄리 투에니원 (Century 21) 

 

 

센츄리 투웨니원은 뉴욕 여행 가면 꼭 들러야 하는 쇼핑 장소예요~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아울렛 개념이라고 보시면 돼요~

우드버리는 하루 날 잡고 가야되는데 여기는 뉴욕 도심형 아울렛인 만큼 접근성이 좋아서 오고가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물론 우드버리처럼 명품이 많지는 않아요. 1층엔가 중고명품을 팔기는 했던 것 같은데 관심없어서 패스했어요. 

 

저는 911 메모리얼 근처에 있는 센츄리 투웨니원에 다녀왔는데요. 

지하 1층 지상 3층 정도 되는 건물을 통째로 쓰고 있더라고요. 

생각보다 규모가 크고 물건도 많아서 쇼핑하시기 좋을 거예요. 

 

 

 

 

의류나 신발, 가방 등은 미국 브랜드 뿐 아니라 유럽 브랜드들도 많아서 눈이 막 돌아가더라고요. 

저처럼 쇼핑 좋아하는 사람들은 한 번 들어가면 몇 시간은 후딱 가는 마법같은 곳이예요.

세일도 많이 하고 깔끔하게 정리를 잘 해 놓아서 쇼핑하기도 편했어요.

 

나이키 같은 스포츠 의류 사기도 좋고, 캐리어, 뉴욕 기념품들도 파니까 쇼핑 좋아하시는 분들 꼭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미국은 택에 붙어있는 가격 이외에 택스를 추가로 내야해서 부담되는 경우가 많은데

뉴욕은 의류 구입시 100$ 이하는 택스를 받지 않아요!!

뉴요커들이 멋쟁이인 이유가 있더라고요 ㅎㅎㅎ

대신 의류만 인 것 같아요. 제가 가방을 샀는데 가방은 택스를 받더라고요. ^^

 

 

 

노드스톰 랙 (Nordstrom Lack)

 

노드스톰 랙은 뉴욕에도 있어요. 저는 뉴욕 갔을 때는 몰라서 못 갔는데 (이래서 정보력이 중요합니다 ㅠㅠ) 엘에이에서 가봤어요. 

 

 

 

 

엘에이 다운타운에 7번가 하고 8번가 사이에 노드스톰랙이 있어요.

FIGat7th 쇼핑몰 안에 있고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시면 있어요~

몰에 위치해 있어서 자라, H&M, 타겟 등등 다른 곳도 같이 둘러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노드스톰랙 입구에 들어가니 가방이 제일 먼저 보였어요. 

마샬, 티제이맥스만 가다가 엘에이 시내에 있는 노드스톰랙에 가니 다양한 브랜드들이 많아서 좋더라고요. 

대부분 정가에서 30~50% 정도 세일을 하고 있었어요.

얼마 전에 갔을 때 토리버치 가방들은 평균 $250 선이었고, 마크제이콥스는 $150 선, 레베카밍코프는 $100 정도 였던 것 같아요. 

물론 가방 사이즈마다 차이는 있지만 쇼핑하실 때 도움이 되실까 싶어서 대략적으로 말씀드려보아요. ^^

 

 

 

심지어 버버리도 있더라고요. (그런데 손이 너무 많이 타서 이미 낡아버린 가방.. 흑 ㅠㅠㅠ) 

타이밍 잘 맞춰서 가시면 괜찮은 물건들을 정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사가지고 오실 수 있을 거예요. 

 

키엘이나 에스티로더, 꼬달리 이런 화장품은 여행용 작은 것만 있었고, 가격도 썩 싸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뉴트로지나나 Sunbum 선크림 같은 거는 용량도 크고 좀 저렴했던 것 같아요.

 

 

 

  

 

여기도 옷이랑 신발이 정말 괜찮은 게 많았어요. 랄프로렌 잠옷도 50% 가까이 세일하고 있었고, 마이클코어스 패딩도 $100 정도였던 것 같아요. 이런 아울렛은 사이즈마다 가격이 다른데 잘 나가지 않는 사이즈는 $100 미만인 것도 있었어요. 

 

신발도 토리버치 많은 것 보이시죠? 보통 정가에서 40% 정도 세일을 해서 저렴하다는 느낌을 받기는 했어요. 

이밖에 운동화도 다양하고 피팅룸도 있으니 자유롭게 입어보실 수도 있어요. 

 

다만, 생활용품이나 주방용품 같은 거는 적은 편이니 참고하세요. 

간단한 인테리어 소품 같은 거는 있으니 옷 구경 하시다가 쓰윽 둘러보시는 것도 재미있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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