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사진을 인화하려면 CVS나 타겟 등으로 가는 것 같아요.
미국은 대도시가 아니고서야 한국처럼 사진관이 동네마다 있는 것도 아니고
가격대비 퀄리티가 좋다고 볼 수도 없기 때문에 더 그런 것 같아요.
그 중에서 저는 코스트코에서 사진을 출력해봤는데요,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사진 현상하는 곳 Photo Center 은 일반적으로 코스트코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있어요.
포토센터에 비치된 PC를 사용해서 사진을 출력하실 수 있어요.
휴대폰으로 연결해서 사진을 인화하실 수도 있고요,
SD카드, USB 등등도 사용하실 수 있어요.
저는 USB에 담아갔고,
폴더 하나에 인화할 사진을 담아갔더니 더 간편하게 사진을 인화할 수 있었어요.
Touch here to start 를 누르시고
원하는 화면을 클릭하시면 생각보다 쉽게 사진을 인화하실 수 있어요.
그림이 직관적이고 영어도 비교적 간단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으실 거예요.
USB 안에 있는 특정 폴더의 사진을 출력하겠다고 클릭한 다음에
이름, 전화번호를 입력하시면 돼요.
그 다음 사진 사이즈를 선택하시고
(물론 사이즈 별로 가격이 달라요. 밑에 자세한 가격표 첨부할게요~)
프린트 옵션을 클릭하시면 돼요.
Glossy - Lustre 는 유광 - 무광 정도로 생각하시면 돼요.
Blorderless - Bordered 는 사진 테두리가 없고, 있는 차이이고요,
Color - Black&White 는 칼라와 흑백이예요.
혹시라도 glossy 랑 lustre 의 차이를 알고 싶으신 분들은
위의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사진 인화 관련해서 선택을 다 하시면
스티커가 나와요.
저는 4X6 사이즈로 11장을 뽑았는데요, $2.09가 나왔어요.
1장 당 19센트였어요.
이 스티커를 가지고 직원에게 가서 계산을 하면 영수증을 줘요.
$2.09 에 택스 $0.21을 더해서 $2.30 나왔네요.
이 영수증을 들고 20분 정도 기다린 뒤 사진을 받을 수 있었어요.
저희는 전 날 장을 본 상태라서 그냥 주변 구경하다가 사진을 받았는데요
사진 맡겨두시고 장 보신 다음에 사진 픽업해서 나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포토 센터 옆에 인화된 사진을 찾아가는 섹션이 따로 있고요,
Last name 이니셜 기준으로 되어 있으니 찾으시면 돼요.
잘 포장되어서 나왔고요,
사진 퀄리티는 엄청 좋지는 않아요.
한 장에 19센트였으니 큰 욕심 부리면 안 되는 것 같아요. :)
그래도 폰으로 찍은 사진을 손쉽게 저렴한 가격에 인화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었던 것 같아요.
코스트코 사진 인화 가격은 위와 같아요.
여권 사진 찍을 수 있는 곳도 있고,
가격은 $5.99 에 시작한다고 해요.
그런데 LA 총영사관에 가시면
전자여권 발급이나 총영사관 ID 발급 시 사진을 무료로 찍으실 수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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