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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탈모 방지 샴푸 퓨라도르 (PURA D'OR) 실제 사용 리뷰

by Ⓗⓐⓟⓟⓨ 2020. 3. 11.

미국에 온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물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어요.

미국 물은 석회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더니 피부가 많이 건조해지더라고요.

 

설상가상으로 샴푸를 잘못 사서 탈모가 오기 시작했어요. 

얼마나 놀랐는지 지금 생각해도 심장이 쿵쾅거리네요. 

 

 

 

아이허브에서 인기가 많다던 지오반니 제품이었는데, 

저와 잘 맞지 않았나봐요. 

(저는 건성인데 지오반니는 지성분들에게 잘 맞는 제품이라더라고요.)

 

처음에는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것 같지 않았는데

일주일정도 쓰니까 탈모가 진행되는 게 느껴졌어요. 

처음에 적응하느라 그런가 싶어서 또 일주일 정도 더 썼는데 

이제는 걷잡을 수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부랴부랴 샴푸 사용을 중단하고 탈모 방지 샴푸를 열심히 찾았어요. 

제가 물건 살 때 엄청 깐깐한 편이거든요.

그래서 성분, 리뷰 등등을 꼼꼼하게 따져서 선택한 게 퓨라도르 PURA D'OR 였어요.

 

 

 

코스트코에 있을 때도 있다고하던데, 제가 사려고할 때는 없었어요.

그래서 아마존에서 급하게 사서 써봤어요. 

 

결과는 대 만 족!! 

몇 주 쓰니까 머리를 묶었을 때 느껴지는 숯이 달라지더라고요. 

탈모 방지 샴푸 태어나서 처음 써봤는데 이 맛에 쓰나보다 했어요. 

 

 

퓨라도르 샴푸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탈모방지에 효과적인 건 골드 라벨 샴푸예요.

 

정식 명칭은 

PURA D'OR Original Gold Label Anti-Thinning Shampoo

이예요. 

 

아마존에서 $29.99 (tax 미포함) 에 샀고요, 

Free-shipping 이라서 배송비는 따로 내지 않았어요. 

 

샴푸하고 컨디셔너 세트를 사시면 $39.99 (tax 미포함) 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컨디셔너를 귀찮아서 못 쓰겠더라고요. 

 

그리고 아르간 오일이 들어있어서

컨디셔너 없이 샴푸만 써도 건조하다는 느낌 잘 못받았어요. 

(대신 헤어에센스를 따로 쓰는 편이예요.) 

 

 

16oz 로 473ml 정도라서 아담한 사이즈이지만,

양이 많이 적다는 느낌은 못 받았고요, 

남녀 모두 사용하실 수 있고, 모든 헤어타입에 가능하다니까

미국에서 탈모 샴푸 구입하실 분들은 한 번 사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퓨라도르 제품이 마음에 들어서 

샴푸 주문할 때 오일도 같이 사보았는데요. 

 

이것 역시 대만족이었어요!!

 

 

한동안 얼굴이 너무 건조해서

오일 관련 서치를 열심히 한 적이 있었거든요. 

 

퓨라도르 호호바 오일이 괜찮은 것 같아서 구매해봤어요. 

무려 USDA Organic 마크까지 받은 제품이예요. 

 

USDA Organic 은 미국 농무부 (United States Department of Agriculture) 가 

발급한 유기농 인증 마크이고요,

깐깐하게 체크해서 부착되는 마크로 알고 있어요. 

 

저온방식으로 추출한 유기농 호호바 오일이라서

열로 인한 변질이 없을 것 같아서 구매했어요. 

 

일주일에 한 두번 퓨라도르 호호바 오일로 마사지를 해주면

올라왔던 트러블이 가라앉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매일하는 건 추천드리지 않아요. 매일했더니 좁쌀같은 트러블이 올라오더라고요.)

 

머리에도 바르고, 얼굴, 몸 어디에나 발라도 부담이 없어서 좋아요. 

 

호호바 오일 외에도 다양한 오일들이 있으니

샴푸 구입하실 때 함께 구매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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