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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쇼핑 & 장보기/미국 제품 추천

[미국 선물] 배쓰앤 바디웍스 손세정제 & 바디제품 추천

by Ⓗⓐⓟⓟⓨ 2020. 3. 14.

미국에서 한국 갈 때 가장 고민되는 게 선물이에요. 

사실 요즘은 한국에 많은 제품이 이미 들어가있고, 마음만 먹으면 직구 등의 방법으로 손쉽고, 저렴한 가격으로 원하는 물건을 살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선물을 드려야할 지 고민이 많이 되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는 선물을 고를 때 한국에 정식으로 수입이 안 되었거나 직구로 구하면 조금 비싸지는 제품들을 찾으려고 많이 노력하는 편인데요, 

가장 대표적이고 환영을 많이 받았던 제품이 배쓰앤 바디웍스예요.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하면서 배쓰앤 바디웍스 손세정제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것 같아요. 

작아서 휴대하기 편할 뿐 아니라 디자인도 예쁘고, 향도 다양해서 선물하기 좋아요. 

게다가 다양한 디자인의 손세정제 홀더도 팔아서 인기가 아주 좋아요. 

 

 

사실 다양한 홀더들이 있는데 제가 매장에 갔을 때는 이미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손세정제도 케이스도 별로 없는 상태였어요. (그래서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으로 대신해서 몇 개만 보여드려요. ㅠ)

고무로 된 것도 있고, 털로 되어서 폼폼이 같은 느낌을 주는 케이스도 있어요. 

대체적으로 귀여운 스타일이 많아서 요즘 직구로 케이스 많이 구매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본인들이 쓰기도 하시고, 아이들 가방에 하나씩 달아주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달달한 향, 플로랄 향, 시원한 향 등 다양한 향이 있고 종류도 많은 편인데 제가 가장 많이 사가는 건 유칼립투스 향이 나는 스트레스 릴리프랑 시원한 향이 나는 뷰티풀 데이예요. 이 외에도 라벤더 향이 나는 프렌치 라벤더, 장미꽃 향의 러브 이런 것도 무난하니 좋아요. 

 

 

바디제품은 한국에 있을 때 바디샵 화이트 머스크만 썼었어요. 

고등학교 때 친구한테 생일 선물로 받은 이후로 향이 너무 좋아서 정말 꾸준히 그 제품만 썼죠. 

그러다가 연애할 때 남편이 사다줘서 배쓰앤바디웍스 제품을 쓰기 시작했는데 도 좋고 보습력도 좋아서 갈아탔어요. 

 

보통 한 가지 향에 바디샴푸, 바디로션, 바디미스트, 바디버터 등등이 있어요.

어떤 거는 바디쉬머도 있는데, 바디쉬머는 바르면 반짝반짝 빛나는 펄이 들어있는 거예요. 미국 사람들은 쉬머한 걸 참 좋아하더라고요. 

 

위 사진의 재패니즈 체리 블러썸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벚꽃 향이예요.

인기있는 스테디 셀러 제품이라서 휴대용 사이즈의 바디샴푸와 로션도 나왔더라고요. 물놀이 가거나 여행갈 때 쓰면 참 편하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처음에 이걸 선물 받아서 쓰다가 사실 향이 좀 강하다고 느껴질 때가 있어서 아래 사진의 문라이트로 갈아탔어요.  

문라이트는 은은한 꽃 향기인데 미국 제품 같지 않게 은은해서 개인적으로 좋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강한 향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그게 빅토리아 시크릿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랍니다.)

문라이트는 선물용으로 아주 좋아요. 호불호 없이 대부분 만족하시더라고요. 

 

 

배쓰앤 바디웍스의 바디로션은 이렇게 두 가지 종류가 있어요. 

왼쪽과 같이 튜브 형태가 있고요, 오른쪽과 같이 플라스틱 통에 담겨있는 게 있어요. 

용량은 같은 것 같은데, 직원한테 물어보니까 왼쪽 꺼가 더 리치한 거고 오른쪽 꺼가 더 라이트 한거라고 하더라고요.

둘 다 써봤는 데 확실히 튜브 형태가 조금 더 보습력이 좋은 것 같긴했어요. 그렇다고 오른쪽 꺼가 보습력이 나쁜 게 아니기 때문에 바디로션의 두꺼운 느낌이 싫으신 분들은 플라스틱 통에 든 걸 구매하시는 게 더 나은 것 같아요. (디자인도 더 예쁘고요~)

그런데 끝까지 쓰기에는 왼쪽이 편한 것 같아요. 플라스틱 통에 담긴 거는 거의 다 썼을 때 좀 불편하더라고요. (손바닥에 엄청 때려야 나와요 ㅋㅋㅋㅋㅋㅋ)

 

 

이번에 새로 나온 솔트워터 브리즈도 향이 은은하고 시원해서 좋았어요. 구매해서 써보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대만족하고 있답니다. (달고 강한 향을 좋아하지 않는 타입)

 

 

화이트 시트러스도 처음 사봤는데 시향해보고 마음에 들어서 구매했어요. 

 

 

Gingham 은 매장에 손 씻을 수 있게 해놓은 곳에 비치되어 있길래 써봤더니 너무 좋더라고요. (역시 미는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건 손세정제로 구입했답니다. 

바디제품은 보통 $13-15 정도하는 데 Buy 3 Get 3 Free 해서 사시는 게 제일 이득이예요. (심지어 블랙 프라이 데이 때도 이 정도만 하더라고요. ㅎㅎㅎ 50% 할인이 최고 세일인 것 같아요.)

 

 

배쓰앤 바디웍스 핸드워시도 참 괜찮아요. 저도 미국 온 뒤로 계속 사용하고 있어요. 

가끔 가운데 고정하는 게 빠져서 한국에 가져갈 때 새는 경우가 있으니까 (유경험자 예요 ㅠㅠ)

테이프를 붙이셔서 지퍼백 같은 데 넣어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배쓰앤 바디웍스 향초도 좋아요. 

쓰리 스틱 캔들 사서 써봤는데 향도 좋고, 냄새도 잘 잡고, 끝까지 잘 타더라고요. 

그런데 이건 좀 많이 무겁기도 하고 가성비가 그렇게 좋은 제품 같지는 않으니까 선물용으로 생각하신다면 다른 걸 구매하시길 추천드려요. 

 

 

미국은 집안 곳곳에 형광등이 달린 게 아니라서 집안 복도를 비춰주는 등 같은 게 필요할 때가 있어요. 

직접 향초를 피울 수 있는 플러그인 제품들도 있고 참 다양한데,

배쓰앤 바디웍스에는 향이 나면서 불까지 들어오는 제품이 있더라고요. 

혹시 필요하신 분들은 불이 들어오는 건지 체크하시고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룸 스프레이도 다양한 향이 있으니까 관심있으신 분들은 트라이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차량용 방향제는 향이 정말 괜찮아요. 

그런데 리필 제품이랑 본 제품을 따로 구매하셔야 해요. 

 

 

그리고 차량용 방향제를 바람 나오는 곳에 꼽는 게 아니고 운전자석과 보조자석 햇빛가리개에 꼽는 형식인 것 같아요. 

향도 많이 안 날 것 같고, (아니면 머리 위에서 향이 날 것 같아서) 좀 불편할 것 같아서 사보지는 않았는데 언젠가 기회가 되면 트라이해보고 포스팅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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