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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쇼핑 & 장보기/미국 쇼핑 & 장보기

미국 코스트코 쇼핑 추천 상품 (1)

by Ⓗⓐⓟⓟⓨ 2019. 7. 19.

미국 친구들을 만나면 코리안 뷰티 이야기를 많이 해요. 미국 사람들이 보기에 한국 사람들은 다들 피부가 좋고 화장을 잘한다며 유투브도 많이 보는 것 같더라고요. 오늘도 미국 친구가 한국 화장품 샀다며 보여주었어요. 

그리고 코리안 뷰티만큼이나 유명한 게 삼성, LG 같은 전자 제품이에요. 

 

코스트코에 들어가면 입구에 전자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는데 가장 눈에 띄는 게 LG TV 랑 삼성 핸드폰이예요. 

그 외에도 다양한 가전들이 있는데 미국에서 봐서 그런가 정말 반갑더라고요. 가격도 한국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아요. 특히 7월 인디펜던스데이나 11월 블랙프라이데이 때 코스트코에서도 세일을 많이 한다고 하니 그 때를 노려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정말 반가웠던 건 지난 주엔가 갤럭시 버즈가 들어왔어요!!

아직 그렇게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언젠가 세일하는 날이 오면 사고 싶어요. (그런데 저는 미국 와서 아이폰 유저가 되버렸거든요. 아이폰이랑 버즈랑 호환이 잘 안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고민중이긴해요 ㅠㅠ) 

어찌됐든 버즈를 보니 반가웠어요!!

 

 

 


 

 

미국에 계신 분들 중에서 밥솥 안 사고 인스턴트 팟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더라고요. 어차피 밥은 밥솥에 오래 두면 색깔도 변하고 냄새도 나고 하니까 얼려두잖아요. 그래서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는 인스턴트 팟 구매 많이 하시더라고요. 때마침 지금 완전 파격 세일하고 있네요. 

 

제가 지난 번 글에서 말씀드렸죠?  * 표시 있는 건 가격을 거의 최저가로 낮췄고 이 물건들이 다 팔리면 더 이상 입점을 하지 않겠다는 뜻이라고요. 아니나 다를까 이전 가격이 $109.99 였는데 지금은 $54.99 네요. 조금 작은 사이즈이긴 하지만 6인분 정도 되니까 식구 적으신 분들은 사서 사용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슬로우 쿠커 같은 압력 쿠커도 세일중이네요. 미국 사람들은 슬로우 쿠커 많이 사용하던데 저는 아직 없어서 고민 중이에요. 

 


 

 

미국은 물이 한국만큼 좋지가 않아요. 물 때가 하얗게 끼는 걸 보면 석회질이 많은 것 같기도 하고 여튼 찝찝한 게 사실이에요. 미국에도 웅진코웨이가 있어서 정수기를 설치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브리타도 많이 사용하시 것 같아요.

물통 가운데 필터가 있고 수돗물을 부으면 정수가 되어 나와요. 

 

 

 

필터도 따로 파니까 교체해서 사용하시면 돼요.

 

코스트코에서 플라스틱 병에 넣은 물 싸게 팔긴하거든요. 500ml 40개가 $2.99 인가 그래요.

그런데 미세 플라스틱이 걱정되기도 하고 이래저래 물이 헤퍼서 ㅎㅎㅎ 브리타 좋은 것 같아요. 

물 속에 들어있는 중금속이나 몸에 안 좋은 물질들은 보통 배출되지 않고 체내에 쌓이잖아요. 미리미리 예방하는 게 최고니까 모두 건강한 물 드시길 바래요. 

 


 

 

본마망 딸기잼 다들 아시죠? 프랑스 고급 딸기잼으로 호텔에 많이 납품하는 딸기쨈이에요. 적당히 달아서 정말 맛있게 먹고 있는 제품이에요. 피넛버터젤리도 이거 발라 먹어요.

 


 

 

비스코티 좋아하시면 이거 추천드려요. 딱딱한 과자에 후추 비스무리한 게 들어가 있는데 처음에는 "어?! 이거 뭐지?" 라는 생각이 들지만 계속 손이 가요. 출출할 때 커피나 우유랑 같이 드셔도 정말 맛있습니다. 

 


 

 

미국에서 매일 달달한 거 먹으니 치아 관리는 필수예요. 치과 한 번 가면 생돈 엄청 깨지잖아요. 실제로 치실을 사용하면 치아가 잘 썩지도 않고 잘 관리 된다고 하니까 꼭 사용하시길 바래요. 

이 치실은 한국 갈 때도 선물용으로 많이 쟁여가는 물건인데요. 한국에서는 이렇게 맛이 강한 게 없어요. 시원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안경쓰시는 분들 필수템 일회용 안경 닦이예요. 여름에는 선글라스도 끼니까 안경 닦을 일이 많잖아요. 헝겁은 점점 더러워지기도 하고 반대로 화장 묻으면 더러워지는 것 같아서 싫고 그런데 이거는 일회용으로 한 번 쓰고 버리면 되니까 위생적이고 좋은 것 같아요. 225장이면 1년 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알콜솜도 이런 식으로 휴대용 팔거든요. 그거 진짜 유용해요. 가지고 다니면서 다쳤을 때 쓰기도 하고 휴대폰 같은 거 닦을 때도 쓰고 그래요. (알콜솜으로 휴대폰 닦아보면 생각보다 진짜 더럽습니다...) 

 


 

 

일회용 인공눈물도 코스트코에 있어요. 안구가 건조한 편이라서 인공눈물을 자주 사용하는데요. 개인적으로 한국꺼보다 좋은 것 같아요. 가끔 인공눈물 넣으면 따가운 경우가 있는데 이건 그렇지 않더라고요. 이거 직구해서 쓰시는 분들도 많으신 것 같은데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선크림이 똑 떨어져서 우연히 사본 뉴트로지나 선크림이예요. 저는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서 오일리한 선크림 쓰면 트러블이 올라오거든요. 그런데 뉴트로지나 선크림 (사진 오른쪽 하얀색에 연하늘색 뚜껑 썬크림) 은 트러블이 안 생기더라고요. SPF 55 이고 자외선 차단 효과는 괜찮은 것 같아요. 백탁현상이 약간 있어서 두껍게 바르시면 얼굴이 하얗게 동동 뜨고 화장이 좀 밀리는 듯하니 얇게 여러 번 바르시거나 충분히 두드려서 흡수시켜주셔야 해요. 

 

왼쪽에 있는 노란색 선크림은 스프레이 형식이고 SPF 70 인데 비치용이라서 뿌렸더니 굉장히 오일리해지더라고요. ㅎㅎㅎㅎ 살이 반짝반짝해져요. 호불호가 있을 수는 있으나 비치에서는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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