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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살이 꿀정보/알아두면 좋은 정보27

미국 노동절 labor day 매년 9월 첫번째 월요일은 미국의 노동절인 labor day 예요. 2020년에는 9월 7일 월요일이 labor day 이고요. 1800년대 후반, 미국에서 산업 혁명이 한창 일 때 제정된 laboy day는 노동자들의 업적과 공헌을 기리고 인정하기 위해 생겨난 날이예요. 1800년대 후반, 미국의 근로자들은 7일동안 12시간씩 일을 하면서도 위생 시설, 휴식 시간을 충분히 이용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열악한 근로조건 속에서 가난한 삶을 살아갔다고 해요. 이에 처음 생겨난 노동조합이 생겨났고, 노동자의 처우 개선과 시간과 임금 재협상을 위한 집회와 파업을 하기 시작했어요. 1882년 9월 5일에는 1만 명의 노동자들이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노동절 퍼레이드를 하기 위해 무급 휴가를 냈고, 뉴욕 유니언 광장에.. 2020. 9. 7.
미국 센서스 Census 인구조사 (하는 이유 & 하는 방법) 미국에서는 1790년 이래로 10년 마다 인구 수를 조사하고 있어요. 10년에 한 번씩 인구 조사를 한다는 이 조항은 미국 연방 헌법 1조 2항에 명시되어 있을 만큼 중요한 사항이더라고요. 센서스 인구조사를 하는 이유는 인구 조사 결과를 이용해서 하원의원 수를 재배분 하거나 지역구의 구회를 재설정하기도 하고, 연방 자금 및 보조금, 지원금을 이 데이터를 가지고 각 주, 카운티, 지역사회에 재배분한다고 해요. 뿐만 아니라 사업체들도 인구조사 데이터를 이용해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병원, 소방서, 학교, 도로 등 각종 인프라 구축에도 이 데이터를 적용시킨다고 하고요. 인구조사 응답 내용은 미국 연방 법 제13편 제9조에 따라 오직 통계를 내기 위한 목적으로만 이용하고, 일반에 공개하지 않는다고 하니 불안해 하실.. 2020. 9. 5.
미국 집 렌트 구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정보! (웹사이트 등등) 지난 포스팅에서는 아파트와 콘도, 하우스의 차이점과 장, 단점에 대해서 설명해드렸는데요, https://annieaini.tistory.com/122 미국 집 렌트 - 아파트, 콘도, 하우스 차이점 & 장단점 미국에 와서 바로 집을 구매하실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렌트를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도 처음에 렌트를 구할 때 아무래도 환경과 시스템 등이 한국과는 달라서 막막했던 경험이 있었어요. 그�� annieaini.tistory.com 오늘은 미국에서 집 렌트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알려드리려고 해요. 저는 캘리포니아 LA에서 아파트 렌트를 살아봤는데요, 그 경험에 비추어서 설명드릴게요. 1. 렌트 검색 웹사이트 한국의 직방처럼 미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사이트는 1) www.zillow.com.. 2020. 9. 3.
미국 집 렌트 - 아파트, 콘도, 하우스 차이점 & 장단점 미국에 와서 바로 집을 구매하실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렌트를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도 처음에 렌트를 구할 때 아무래도 환경과 시스템 등이 한국과는 달라서 막막했던 경험이 있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렌트 구하기 전에 알면 좋은 정보들을 제 경험에 비추어서 알려드리려고 해요. 우선, 미국 아파트 Apartment 와 콘도 Condo, 하우스 House 의 차이부터 설명드릴게요. 미국 아파트 Apartment 일반적으로 미국 아파트는 아파트 매니지먼트 오피스에서 관리를 해요. 집집마다 개별 주인이 따로 있는 한국의 아파트와는 다른 시스템이죠. 그래서 아파트 계약을 할 때에도 매니지먼트 오피스에 가서 하고요, 집안 수리 같은 것도 다 매니지먼트 오피스에서 처리를 해줘요. 대도시 같은 경우는 7층 혹은 고층 아.. 2020. 9. 2.
미국 소화제 Alka-Seltzer (feat. 텀스 TUMS 효과) 얼마 전 갑자기 남편이 소화가 안 되어서 힘들어 했어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밖에 나가는 일을 자제하고, 왠만하면 집 안에서 다 해결하려고 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움직임이 적어진데다가 과식을 했는지 엄청 힘들어 하더라고요. 덜덜 떨리는 손으로 바늘과 실을 찾아서 여기저기 찔러가며 손을 따 보았더니 검은 피가 찔끔 나오긴 했는데, 좀처럼 체기가 내려가지 않아서 소화제를 사기 위해 밤 늦게 부랴부랴 타겟 Target 으로 달려갔어요. 예전에도 남편이 체기가 있어서 CVS 에 가서 텀스 TUMS 를 사서 먹었었는데, 남편은 전혀 효과가 없는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미국 천연소화제로 엄청 유명해서 괜찮은 줄 알았는데 임산부 전용이라서 그런지 천연이라서 그런지 남편에게는 효과가 별로 좋지 않았던 모양이예요. .. 2020. 7. 9.
코로나 상황 속 LA 시타델 아울렛 (미국 독립기념일 세일) 미국 독립기념일 Independence Day 휴일을 맞아서 LA 시타델 아울렛에 다녀왔어요. 사실 캘리포니아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너무 급속하게 퍼지고 있는 상황이라 가고 싶지 않았는데 몸이 점점 불어나서 임부복을 사야겠더라고요. 미국 사이즈랑 한국 사이즈가 다르기도 하고 직접 눈으로 보고 고르고 싶은데 대부분의 일반 쇼핑몰들은 문을 닫은 상황이라 완전 무장하고 다녀와봤어요. 데코레이션을 중시하는 미국 사람들 정서 상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서 화려하게 꾸며놓을 줄 알았는데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인지 눈에 띈 건 고작 미국 국기에 들어가는 색깔인 빨간색과 파란색 풍선 두 개였네요. 미국은 공휴일 맞이 세일을 크게 하는 편인데요, 독립기념일도 마찬가지였어요. 매장마다 보통 최대 50~70% 세일을 하고 있었어.. 2020.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