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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임신 출산/미국 출산 & 육아

[미국 LA 출산] 코로나 상황 속 차 할리우드 장로병원 (+ 출산 가방 Tip)

by Ⓗⓐⓟⓟⓨ 2020. 12. 28.

코로나 상황 속에서 아기를 갖고 결국은 출산까지 하게 되었어요.  

LA에서 출산을 하게 되어서 한인 의사 선생님을 찾던 중
김성호 선생님박민석 선생님이 유명하다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사실 김성호 선생님은 이런 저런 이야기가 들리기는 하지만
출산 시 아기를 정말 잘 받으신다는 경험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결정하게 되었어요.

아기를 갖고 병원 진료를 받으러 다닐 때 불쾌한 일을 겪으신 분들도 계신 것 같던데
저는 별 불만 없이 잘 다녔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아기를 정말 잘 받으시더라고요.

 

김성호 산부인과  500-504 S Virgil Ave, Los Angeles, CA 90020  (213) 380-5975
차 할리우드 장로병원  1300 N Vermont Ave, Los Angeles, CA 90027  (213) 413-3000

 

김성호 선생님 산부인과를 다니는 산모는 
LA 차 할리우드 장로병원 Cha hollywood presbyterian 에서 출산을 해요.

산부인과에서 차 할리우드 장로병원까지는 차로 10여 분 정도 걸려요.
진통이 왔을 때 산부인과로 가면 안 되고 차 할리우드 장로병원으로 가야해요. 

원래는 출산 전에 LA 차 할리우드 장로병원에서 병원 투어를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저는 코로나 때문에 병원 투어를 할 수 없었어요.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유투브에서 얻은 지식으로 출산 가방을 싸서 갔답니다. 

 

 

일정 간격으로 진통이 오고 이슬이 비쳤을 때 차 할리우드 장로병원으로 전화를 했어요. 

다행히 한국어를 지원해서 한국인 간호사와 전화를 할 수 있었어요.

제 증상을 듣더니 3층에 있는 응급실로 가라고 해서 싸 놓은 출산 가방을 들고 남편과 함께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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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차를 대고 병원 입구까지 걸어간 뒤 (화살표 따라서 걸어갔어요)
입구에서 체온을 재고 마스크를 하나 더 받아서 2개의 마스크를 착용하고 3층 응급실로 갔어요. 

증상을 이야기 하고, 산부인과에서 복사해 준 진료 기록지를 주니 환자복으로 갈아입으라고 했어요.
겨울이라 그런지 수면 양말도 챙겨줘서 잘 신었어요. 

수면 양말은 달라고 하면 또 주니까 굳이 챙겨가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제 심장 박동 체크하는 기계를 손에 끼고
아기 심장 박동 체크하는 기계를 배에 붙이고 
얼마나 열렸는지 체크해보았더니 1.5cm 열렸다고 해서 마냥 기다려야 했어요. 

다른 간호사가 와서 보험 등등을 물어봐서 남편이 작성하고 병원 등록을 마치니
분만실로 이동시켜주었어요. 

 

분만실

 

분만실은 같은 3층에 있었는데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룸이었어요. 

생각했던 것보다 허름해서 놀랐는데,
제 침대에서 볼 수 있는 TV도 있었고 (한국 채널도 1개 나왔어요) 
남편이 잘 수 있는 쇼파 베드도 있었어요. (쇼파를 변신시키면 침대가 되더라고요)

 

 

보통 식사는 미리 주문을 하면 되는데 전화로 어떤 식사를 원하는지 하나하나 물어보더라고요.
쌀밥을 먹을 건지 현미밥을 먹을건지부터 시작해서 메인 메뉴와 국 등도 고를 수 있었어요. 
 
저 같은 경우는 일요일 저녁에 입원을 하게 되어서 식사가 안 나올 수도 있다고 했는데,
결국은 식사가 나왔어요. 

문제는 남편은 식사가 안 나왔는데 일요일이라 1층 카페테리아도 문을 닫아서
나가서 음식을 사와서 먹었어요.

일요일에는 1층 카페테리아가 오후 2시인가 3시까지 밖에 안 한다고 하더라고요. 

코로나 때문에 남편이 병원 밖을 나갈 수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밖에 나가도 되더라고요.
간호사 샘이 음식 사다 먹는 것도 괜찮다고 했어요.

주차는 간호사 샘들이 있는 곳에 가서 주차 확인을 받으면
시간에 상관없이 $2 만 내면 되었어요. 

듣기로는 남편 식사도 산모 식사 주문할 때 현금 주고 같이 신청할 수 있다던데
남편은 1층에 있는 카페테리아에서 입원해 있는 동안 음식을 사와서 먹었어요.

그 카페테리아에서 산모가 먹는 음식도 준비해서 올려주는지 메뉴나 맛이 비슷했어요.

음식 맛은 개인적으로 엄청 맛있다는 아니었고 그냥 먹을만하다 정도였지만 나쁘지 않았어요.

 

 

코로나 검사는 분만실로 옮긴 뒤에 다른 간호사 샘이 오셔서 진행해 주셨어요. 

코 속에 면봉 같은 거를 넣으셨던 것 같은데 생각보다 불쾌한 느낌은 아니었어요.

검사 종류가 2가지인지
하나는 40분 뒤에 검사 결과가 나와서 음성 판정을 바로 받았고,
다른 하나는 다음 날 회복실에 간 뒤에 결과가 나왔었어요. 

간호사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간혹 첫 번째 결과에서 음성이 나와도 두 번째 결과에서 양성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다행히 저는 둘 다 음성 판정을 받았어요. 

그래도 당연한 말이지만 분만실, 회복실 할 것 없이 병원 안에서는 무조건 마스크를 써야했어요. 

밤새 진통을 겪은 와중에 마스크까지 챙겨쓰려니 여간 힘든 게 아니었어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자연분만 할 때는 마스크는 벗고 산소마스크를 썼어요. 

 

 

저는 유도분만을 하기로 해서 밤 9시까지는 남편이 사온 음식도 먹고 세수도 하고 간단하게 씻었어요.

간호사 샘께 수건을 부탁드렸더니 남편 것까지 넉넉하게 가져다 주셨고,
남편 침구랑 베개도 가져다 주셨어요. 

수건 가져다주실 때 샤워할 수 있는 바디 워시 같은 것도 주셨는데
알고보니 아기들이 사용하는 바디워시 겸 샴푸였어요. 

미국은 한국처럼 관장은 따로 안 하고요,

9시 이후에는 수액을 맞았는데, 이 때는 물도 마시면 안 된다고 했어요.

정 목이 마르면 얼음 조각을 조금 먹으라고 하셨는데,
이걸 아이스 칩 ice chip 이라고 하더라고요.

미국 산모들은 이걸 엄청 먹는지 가져다 달라고 하니까 통에 하나 가득 넣어주셨어요.

 

 

유도 분만 촉진제를 맞고 자궁문이 5cm 열릴 때까지 진통을 고스란히 견뎌야 했어요.

다리를 벌리고 있어야 자궁 문이 빨리 열린다고 해서
간호사 선생님이 다리 사이에 베개를 끼워주셨고, 
오며가며 아기 심박수를 체크하실 때마다 방향을 바꿔주셨어요. 

유도 분만 촉진제를 맞고 대략 4시간이 지난 뒤 7cm 가 열려서 무통 주사를 맞을 수 있었어요.

무통 주사 Epidoral 는 척추(?)에 맞는 거라 무섭긴 했는데
흑인 의사선생님이 엄청 잘 놓아주셔서 별로 아프지 않게 잘 맞았어요. 

무통 주사가 위험해서인지 어째서인지 남편은 나가 있으라고 그래서 나가있었어요.

무통 주사 후 평안을 찾고 잠을 좀 잘 수 있었어요.

무통 주사 맞고도 자궁 문이 빨리 열릴 수 있도록 다리 사이에 베개를 끼우고 잤어요.

초산인 경우 자궁 문이 10cm 열린다고 해도
아기 머리가 많이 내려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몇 시간을 또 기다렸던 것 같아요.

그 사이에 아침이 밝았고, 간호사 선생님이 자연분만할 준비를 다 하시고 수시로 내진을 해주셨어요.   

어느 정도 아기 머리가 내려오자 김성호 선생님이 분만실로 오셨고,
아직 양수가 터지지 않아서 선생님께서 직접 터트려주셨어요.

자연분만은 진통이 오는 사이클에 맞춰서 힘을 줘야하기 때문에
무통 주사를 끊고 본격적으로 힘을 주기 시작했어요. 

진통이 오면 선생님이 사인을 주시는데 열을 셀 동안 숨을 참고 변을 보듯이 힘을 주라고 하셨어요.

열을 세는 동안 숨을 못 참거나 소리를 내면 다시 진통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했어요.

이 때 무릎을 세우고 손을 허벅지 뒤를 잡고 상체를 일으키면서 힘을 주라고 하셨는데
왼쪽은 간호사 선생님이, 오른쪽은 남편이 도와주었어요.

사실 아이를 낳으러 가기 전에 남편을 분만실에 데리고 들어가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을 많이 했어요.

어떤 사람은 애 낳는 거 보고 트라우마가 생겼다더라 어쩌구 해서요. 

그런데 도저히 혼자서는 무서워서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남편이랑 같이 들어갔는데 절대 밑은 보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했어요. 

그런데 김성호 선생님이 제가 힘을 한 번 주자 엄청 잘했다고 하시면서 벌써 머리가 보인다며 남편보고 보라고 하셔서 남편이 그걸 봤어요. ㅎㅎㅎㅎ

생각보다 남편은 덤덤했고 10분 만에 순풍 아이를 잘 낳았답니다. 

초산에 노산에 아기가 컸는데도 선생님께서 잘 이끌어주셔서 생각보다 쉽게 낳을 수 있었어요.

 

 

간호사 선생님이 아기를 체크해주시고, 
의사 선생님이 절개한 부위를 꼬매주시고 정신없는 얼마 간의 시간을 보낸 뒤
아기를 제대로 안아볼 수 있었어요.

차 할리우드 장로병원은 아기랑 엄마랑 skin to skin 을 하게 하더라고요. 

아기 살과 엄마의 살이 닿을 수 있도록하고 1시간 가량 안고 있었고 젖도 물렸어요.

젖은 안 나오는 듯 했는데 아기는 계속 물고 있었던 것 같아요. 

간호사 선생님이 모유만 먹일 건지 모유랑 분유도 같이 먹일 건지 물어보시길래
저는 모유만 먹이고 싶다고 하니까 재차 물어보시더라고요 ㅎㅎ

알고보니 대부분의 한국 엄마들이 처음부터 모유가 많이 나오지도 않고
신생아가 황달이 올 경우에는 모유말고 분유를 먹여야해서
일반적으로 모유랑 분유를 함께 먹인다고 하더라고요.

결론적으로 저희 아기도 황달이 와서 분유를 모유보다 많이 먹여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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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실

 

회복실은 병원 7, 8층에 있었어요.

저는 7층에 있었는데 분만실보다 병실이 깔끔하고 좋았어요.

남편 침대도 산모랑 같은 걸 사용할 수 있어서 편해보였고요. 

차 할리우드 장로병원은 모자동실이예요.
아기를 계속 케어해야해요.

대신 간호사 선생님이 어떻게 아이를 먹이고, 입히고, 기저귀 갈고, 목욕시키고 하는지 등등을 알려주시고 직접 해주세요.

분유는 시밀락 액상분유를 주고요, 기저귀는 하기스 것을 주셨어요.

액상분유랑 기저귀는 부족하다고 간호사 선생님한테 말하면 언제든 더 주세요.
간호사 샘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나중에 퇴원할 때도 넉넉히 챙겨주셔서
뉴본 기저귀는 따로 구매하지 않고 병원에서 주신 것만 사용했어요.

혹시 뉴본 기저귀를 사야하나 고민되시는 분들은 그냥 사지 말고 기다리시기를 권해요.

만에 하나 기저귀가 부족하면 그 때 남편분이 나가서 사오셔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

대신 1사이즈 기저귀는 미리 사두니까 좋더라고요.

뉴본 기저귀가 작아졌는지 1사이즈 기저귀가 맞는지 확인할 때는
베이비 레지스트리 만들고 샘플로 받았던 기저귀들을 사용했어요. 

보니까 뉴본 기저귀가 작아지면 아기 허벅지가 찡겨서 빨갛게 자국이 생기더라고요.

큰 사이즈 기저귀를 사용하면 변이 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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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절개 부위가 아프지만 화장실은 가야하잖아요.

화장실 가서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어떻게 소독해야 하는지 등등도 간호사 선생님이 직접 해주세요.

이 때 사용하는 성인용 기저귀, 소독솜, 스프레이 등등도 퇴원하기 전에 더 챙겨달라고 하면 주세요.

한국 간호사분들도 그렇고 아닌 분들도 그렇고 차 병원 간호사 선생님들은 다 엄청 친절하셨어요.   

회복실로 소셜 시큐리티 신청 관련해서 컨설턴트가 와서 신청하는 거 도와줘요.
이 때 아기 이름이 필요하니까 꼭 미리 지어가시기를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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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분만이라 분만 후 24시간 이후에 퇴원할 수 있었고요,
산부인과 선생님이랑 소아과 선생님이 체크하러 와주세요.

퇴원할 때는 휠체어를 타고 아기를 안고 나가는데요,
차 안에 카시트가 있는지, 카시트에 아기를 잘 넣고 가는지까지 보더라고요.

카시트는 꼭 미리 준비해두셔야 해요. 

차 할리우드 장로병원 출산 선물은
싸구려 카시트 아니면 Kidsland 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 쿠폰이예요.

코로나 때문에 Kidsland가 문을 안 연다는데 미리 알아보고 쿠폰을 사용해야 할 것 같아요.

 

출산 가방 

 

출산 가방은 바리바리 싸가지고 가봤자 짐만 되니까 필요한 것만 챙겨가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꼭 챙겨야 하는 것은 진료기록 복사본이랑 보험증 이고요,

혹시 모르니 신분증, 신용카드, 약간의 현금도 챙겨갔어요.

슬리퍼는 신고 가시는 것도 괜찮은 게 발이 엄청 부어요.
신고갔던 운동화를 늘리고 늘려도 신으면 발이 아팠어요.
어찌됐든 슬리퍼 챙겨가시는 게 편해요!

가디건 같이 보온할 수 있는 것도 챙기시면 좋아요.
미국 병원이라 온도가 좀 낮긴하거든요.

산모는 퇴원할 때 입고 나갈 옷 정도 챙기시면 돼요.

남편분이 같이 가신다면 남편이 입을 옷이랑 속옷 등을 챙기셔야 되고요,
남편이 먹을 간식 같은 것도 (물론 산모도 애 낳고 나면 먹을 수 있겠죠) 챙기시면 좋아요.

도 생수로 여러 병 챙겨갔고, 구부러지는 빨대 가져가니 약간 누워서도 마실 수 있어서 편했어요.

세면도구는 간단하게 챙겼고,
혹시 몰라서 샤워도구도 챙겼는데 저는 도저히 못 씻겠더라고요.
어떤 분들은 팩도 하신다던데 저는 다 스킵하고 아이크림이랑 수분크림만 듬뿍 발랐어요.

대신 립밤은 꼭 챙기셔야 되는게 입이 바짝바짝 말라요. 

아기 퇴원할 때 입고 나갈 옷도 챙기시면 좋아요.
차 병원에서 주는 아기 옷은 생각보다 허접하고 윗도리 밖에 없어요.
우주복 같은 거로 챙겨가니 카시트에 앉히기도 좋더라고요.
아기가 추울 것 같으면 담요 같은 거를 덮어주시면 돼요.

충전기 꼭 가져가셔야 하고, 보조배터리 챙겨가니까 좋았어요. 

머리끈 같은 거는 없으면 엄청 불편하니까 챙겨가시는게 좋고요,

퇴원할 때 이것저것 챙겨주니까 빈 가방 가져가시면 좋아요.
저는 캐리어를 좀 비어서 가져갔는데도 보조가방까지 동원해야했어요.

마스크를 계속 끼고 있어야 하니까 여분 챙기시면 좋아요.

수면양말은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병원에서 주니까 안 챙겨가셔도 돼요.
달라고 하면 계속 줘요. 
질도 괜찮고 발바닥에 미끄럼 방지도 되어있어요.

수건도 병원에서 달라는대로 주니까 안 챙겨가셔도 돼요.
큰 것 작은 것 크기별로 여러 장 주더라고요.

 

코로나 때문에 병원 투어도 할 수 없고 막막했던 경험이 있어서
나름 자세하게 적어보았어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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