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살이 꿀정보59 미국 트럼프 '60일간 이민 중단' 행정 명령 대상자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고 미국 노동자를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미국으로의 이민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어요. 4월 23일부터 60일 동안 특정 범주의 미국 입국을 제한하는 행정 명령이 떨어진 것인데요. 더 길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라서 영주권을 신청하려고 했거나 영주권을 이미 신청 중인 분들은 자신이 행정명령 대상에 포함되는지 여부가 굉장히 궁금하실 것 같아요. 기사 출처 : 워싱턴 포스트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이 명령은 이미 미국에 거주하고 있으며 합법적인 영주권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민자들에게는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해요. 임시 '비이민' 비자로 입국하는 의료인, 농장노동자 등도 영향을 받지 않게 될 것이고, 미국 시민권자의 배우자나 미성년 자녀도 해당.. 2020. 4. 25. 미국 $1200 못 받고 있는 이유 (코로나 경기부양책 stimulus check) LA 에 사는 지금 코로나 19 때문에 집 밖에도 자유롭게 못 나가고 마트에 갈 때도 마음 졸이며 다니고 있어요. 한참 미국에 사는 사람들이 물건을 쟁이고 나서 한 동안은 마트에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이제 코스트코에 물이랑 휴지도 정상적으로 공급되는 것 같고요. 지난 주 4월 13일(월) 부터 $1200 도 계좌에 입금되고 있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지난 주 코스트코에 줄이 어마무시하더라고요. (저는 그냥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ㅎㅎ) Stimulus Check 이라고 하는 미국 COVID-19 경기부양지원금은 2018년, 2019년 세금 보고 한 것을 기준으로 성인 1명 당 $1200을 받을 수 있고, (소득이 높은 경우 적어지거나 못 받을 수 있음) 17세 미만 (under age 17) 자.. 2020. 4. 21. 코로나 Covid-19 긴급구호정책 PPP (Paycheck Protection Program) 미국 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어요. 트럼프 대통령이 3월 13일에 COVID-19 으로 인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이후 뉴욕, LA 등 주요 지역에서는 자택 대기 명령을 내렸고, essential activities (마켓, 병원, 약국, 은행, 주유소, 세탁소, 공공 인프라 관련 업종 등등) 에 해당 되지 않는 모든 업종은 문을 열 수 없게 되면서 상당 수의 사람들이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어요. 전 국민에게 소득을 고려하여 $1200 을 준다고는 했지만 아직도 받지 못한 상황이고, 그 전에 실업 급여 신청을 이전 보다 좀 느슨한 기준으로 받으면서 상당 수 사람들이 실업 급여를 신청했다고 해요. https://annieaini.tistory.com/50 미.. 2020. 4. 12. 미국 실업급여 대상 자격요건, 지급기간, 금액, 신청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미국 내에서 생계를 잃으신 분들이 많이 계세요. 고용된 사람이든 고용주이든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죠. 외출 금지령을 선포하면서 동시에 필수적인 업종 말고는 다 문을 닫게 해서 개인사업을 하시는 분들 중에서 문을 닫게 되신 분들도 많이 계시기 때문이예요. 트럼프가 국민들에게 1인당 $1200 (성인 기준) 씩 준다고는 했지만 당장을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에게 기다림이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 팬데믹 실업보조라고 해서 실업급여 대상자를 기존 보다 넓혀서 많은 사람들에게 지급하고 있어요. 자격 요건 자격 요건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실직한 경우는 대부분 해당이 돼요. 회사가 문을 닫아서 혹은 인원감축을 해서 실직이 되었거나 본인이 코로나에 걸렸거나 혹은 가족.. 2020. 4. 4. 미국 코로나19 여파 - LA 코스트코 상황 며칠 사이에 미국이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은 국가가 되었어요. 뉴욕이 확진자도 사망자도 점점 많아지고 있기에 두 번째로 큰 도시 LA 도 점점 경각심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아요. 이미 마트, 병원, 은행 등등의 일을 제외하고는 외출이 금지된 상황이라 길거리도 한적한 편이예요. 주말에 남편이랑 코스트코에 장을 보러 갔는데 주차장 한 켠이 이렇게 되어 있더라고요. 공항 인줄 알았어요. ㅎㅎㅎ 이유는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기 위함이었어요. 카트 하나가 여유있게 지나갈 폭이라서 자연스럽게 좌우 앞뒤 간격을 사회적 거리로 유지할 수 있었어요. 아직 많이 부족하긴 하지만 마스크 한 사람들도 눈에 많이 띄고 있어요. 손에 일회용 장갑 낀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본인을 위해서도 타인을 위해서도 마스크는 필.. 2020. 3. 30. 미국 코로나 현황 - 드디어 휴지 입고!! 코로나 여파로 미국은 아직도 뒤숭숭해요. 거의 모든 개인 사업장이 문을 닫았고, 길거리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요. LA에서 10대 첫 사망자가 나왔다고도 하고 (연합뉴스), LA 발 비행기에서 유학생과 직장인이 확진자로 밝혀졌다는 KBS 뉴스도 봤어요. 오늘 내 주변을 스쳐간 사람들 중에 코로나 확진자가 없으리라는 보장이 없는 상황 속에서 불안한 마음을 단단한 마음으로 붙잡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것 같아요.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조심 또 조심하는 행동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외출 금지령 초반에는 산책은 가능하다고 해서 공원 같은 곳에 갈 수 있었어요. 그런데 공원과 등산로, 골프장, Pier 까지도 다 문을 닫아서 산책하는 것도 쉽지 않게 되었어요. 간단한 산.. 2020. 3. 26. 이전 1 ···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