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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살이 꿀정보/COVID-19

미국 모더나, 옥스퍼드대-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드존슨 3차 임상실험 지원

by Ⓗⓐⓟⓟⓨ 2020. 6. 11.

세계보건기구 WHO 에 따르면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 19 백신이 126개이고,
그 중 인체실험 중인 백신은 10개라고 해요. 

중국에서도 이르면 올 가을 코로나 19 백신이 나올 것이라고 이야기 한 바 있는데,
미국에서도 코로나 19 백신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어요.

 

 
출처 : https://www.cnn.com/

 

미국 국립 알레르기 및 전염병 연구소 NIAID 소장인 앤서니 파우치 Dr. Anthony Fauci
CNN 과의 인터뷰에서
모더나 Modena (7월), 옥스퍼드 - 아스트라제네카 Oxford/AstraZeneca (8월),
존슨앤존슨 Johnson & Johnson (9월)
3개 백신의
3단계 임상실험 연구를 지원하고 조력할 것이라고 밝혔어요.  

지난 포스팅에서 모더나의 1차 임상실험 연구결과에 대해 이야기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https://annieaini.tistory.com/89)

1차 임상실험은 보통 20~80명 정도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고요,
2차 임상실험은 100~30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약효 테스트를 해요.
3차 임상실험은 1,000명 이상의 규모로 이루어지는데

위의 세 백신은 3차 임상실험에서 미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 50개 이상의 장소에서 진행되고
약 3만 명을 대상으로 할 것이라고 해요.

코로나 19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서 
제약회사들이 최선을 다해 전례없는 빠른 대응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조력도 한 몫을 해서 하루 빨리 안전한 코로나 19 백신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출처 : https://www.bbc.com/

 

코로나 19 백신이 개발되면 세계 공공재로 여겨져야 한다는 생각은 전 세계가 동의하고 있는 것 같아요. 

옥스포드 대학교 과학자들과 함께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투약량의 절반을 저소득층과 중산층 국가에 10억의 선량을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해요. 

아스트라제네카 사장인 파스칼 소이로트 Pascal Soriot 는
"팬데믹 기간 동안 아무 수익 없이 전세계에 보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전 세계에 수많은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어느 나라의 어떤 회사가 코로나 19 백신을 개발하든지간에
전 세계 공공재로서 잘 보급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출처 : https://www.cnn.com/

 

파우치 박사의 말처럼 코로나 19는 에볼라나 에이즈 HIV 보다 더 심한 "악몽" 인지도 모르겠어요. 

그의 말에 따르면, 에볼라는 무서웠지만 발병이 국지적이었고,
에이즈 HIV 는 장기간에 걸쳐서 제거되었기 때문이예요. 

그런데 코로나 19는 세계에서 유행했던 전염병들의 "특징을 모두 결합"했을 뿐 아니라
"4개월 이라는 기간 동안 세계를 초토화" 시켜버렸어요. 

그리고 코로나 19와 관련해서 "완전 회복이나 부분 회복의 정도를 모르기 때문에" 
"아직 끝나지 않았다" 
라고도 했어요.

아직 장기간 코로나 19를 앓고 회복된 사람들이 어떻게 되는지 등에 관해
확실치 않기 때문이예요. 

하루 빨리 백신과 치료제가 나와서 전 세계의 팬데믹이 종식되고
코로나 19에 대한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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