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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여행] 허드슨 야드 베슬 (Vessel) 관람팁 (완전 추천!!) 뉴욕 다녀왔어요!! 여름 뉴욕은 냄새도 많이 나고 더워서 힘들다고 하는데 저는 7월 말에 다녀왔음에도 정말 너무 좋았어요. 대도시이다보니까 지저분한 부분이 분명히 있고, 노숙자들도 가끔 눈에 띄지만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어요. 큰도시의 숙명이라고 할까요. (분명 아닌 도시들도 있겠죠? 제가 모르는 거겠죠?) 그리고 날씨는 여름이니까 어쩔 수 없죠 뭐 ㅎㅎㅎㅎ 그래도 큰 길로 다니면 도시도시하고 좋아요~ 뉴욕은 뉴욕이더라고요^^ 지인분들도 이번 여름에 뉴욕에 많이 다녀오셨어요. 가기 전부터 베슬을 귀가 닳도록 들어서 꼭 가야하나보다 했죠. 뉴욕을 다녀오신 분들이 베슬은 꼭 가보라고 많이 권하시더라고요. 그냥 새로 생긴 조형물이고 무료라서 그런가보다했는데 왜 꼭 가봐야 하는지 직접 눈으로 보니까 .. 2019. 8. 6.
미국 코스트코 쇼핑 추천 상품 (1) 미국 친구들을 만나면 코리안 뷰티 이야기를 많이 해요. 미국 사람들이 보기에 한국 사람들은 다들 피부가 좋고 화장을 잘한다며 유투브도 많이 보는 것 같더라고요. 오늘도 미국 친구가 한국 화장품 샀다며 보여주었어요. 그리고 코리안 뷰티만큼이나 유명한 게 삼성, LG 같은 전자 제품이에요. 코스트코에 들어가면 입구에 전자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는데 가장 눈에 띄는 게 LG TV 랑 삼성 핸드폰이예요. 그 외에도 다양한 가전들이 있는데 미국에서 봐서 그런가 정말 반갑더라고요. 가격도 한국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아요. 특히 7월 인디펜던스데이나 11월 블랙프라이데이 때 코스트코에서도 세일을 많이 한다고 하니 그 때를 노려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정말 반가웠던 건 지난 주엔가 갤럭시 버즈가 들어왔어요!! 아직.. 2019. 7. 19.
미국 코스트코 회원 가입 종류 + 쇼핑 꿀팁 집 근처에 코스트코가 있어서 일주일에 한 번씩은 장을 보러 가요. 물론 물건을 대량으로 팔기 때문에 꽤 많은 돈이 나오기는 하지만, 코스트코가 가격대비 품질이 정말 좋더라고요. 미국에 살면서 외식은 덜하고 집에서 많이 만들어 먹거든요. 그래서 사실 냉장고 파먹기 마인드로 코스트코를 잘 활용하고 있는 것 같아요. 한국에서 코스트코 카드 만들어 오세요!! 한국에서는 식구도 적고 사먹는 일이 많아서 코스트코에 가본 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제가 놓친 부분이 있어요. 만약 제가 한국에 있었을 때 코스트코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 있었다면 코스트코 카드를 만들어 왔을거예요. 혹시 미국에 일정 기간 살려고 오시는 분들은 꼭 한국에서 코스트코 카드를 만들어 오세요. 미국에서는 $60, $120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 2019. 7. 17.
[미국 살림 & 장보기] 미국 쇼핑 어느 마트를 가야 할까? (1) 미국에 와서 한동안은 마트 투어만했던 것 같아요. 같은 물건이라도 어디는 싸고 어디는 비싸고, 어디는 품질이 좋고 어디는 품질이 나쁘고 해서 처음에는 그걸 비교해보느라 정신이 없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런 수고를 좀 덜어드리고자 미국 마트별 특징을 대략적으로 간단하게 정리해볼까해요. 1. 월마트 (Walmart) 미국 마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월마트죠? 저도 처음에는 월마트가 한국의 이마트 정도되는 브랜드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지내보니까 월마트가 유명한 이유는 물건이 저렴하기 때문이더라고요. 같은 물건이라도 월마트에서는 조금 더 싸게 파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대신 저렴한 물건이 많으니까 고급 브랜드는 드문 것 같아요. 그래도 일반적으로 엄청 크고 물건도 많으니 살 게 많이 보이실거예요. 미국.. 2019. 7. 6.
[미국 살림 & 미국 장보기] 요즘 푹 빠져 있는 알디 ALDI 쇼핑 꿀팁 요즘 알디 ALDI 에서 장보는 재미에 푹 빠져 있어요. 알디가 독일에서는 저렴하고 약간 더러운(?) 식료품점이라고 하는데 미국 알디는 비교적 깨끗하고 좋은 것 같아요. 이미 엄마들 사이에서는 소문이 자자하더라고요. 연회비 같은 거 없이 바로 이용하실 수 있어서 좋아요. 알디 장보러 가실 때 준비물이 2개 있어요. 바로 25센트 동전이랑 장바구니에요. 미국 마트들은 동전 안 넣거든요. 그런데 알디는 우리나라처럼 25센트 동전을 넣어야 카트를 뺄 수 있어요. 그리고 미국 마트는 비닐봉지 엄청 주잖아요. 봉지 하나 당 몇 개 안 담고 여러 봉지 주렁주렁 주는데, 알디는 비닐봉지를 안 줘요. 그래서 장바구니 같은 거를 챙겨가시는 게 좋아요. 하루는 25센트 동전이 없어서 남편이랑 두 손 가득 들고 다녔는데 정.. 2019. 6. 28.
미국 문화 2 - 헬스장에서 + 수영장에서 미국에서는 아무래도 고칼로리 음식을 많이 먹게 되니까 살이 많이 찌겠더라고요. 그래서 남편과 함께 운동을 시작하기로 했어요. 다행히 집 근처에 괜찮은 헬스장이 있어서 등록을 했죠. 다양한 헬스 도구 뿐 아니라 수영장도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운동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굉장히 만족스러워요. 배우자랑 같이 등록을 하면 $10만 더 내면 된다고 하니 가격적으로도 만족스럽습니다! 이제 매일 빠지지 않고 열심히 운동할 일만 남았어요!! ㅎㅎ 헬스장에서 작은 헬스장이든 큰 헬스장이든 미국 사람들은 자신이 사용한 운동기구를 닦아요. 처음에는 결벽증인가 했는데 헬스장에 휴지랑 세정제도 비치되어 있고 문구도 적혀 있더라고요. 런닝머신을 비롯해서 수많은 근력 운동기구들도 사용하고나면 소독제 뿌려서 휴지로 닦아요. 마트에.. 2019. 6. 25.